김 시장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아버님, 어머님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주시의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를 지도하고, 전주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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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과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양 및 건강, 생활강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부 부설 노인학교는 지난 1982년 개교 이래 지난 2001년까지 총 17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대학으로 승격한 지난 2002년 이후에는 총 11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에게 각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의 노인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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