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김고은 “샤이니 민호, 촬영 내내 웃는 얼굴…대단하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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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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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고은이 동갑내기 최민호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5월 1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계춘할망’의 여주인공 김고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고은은 극 중 동갑내기 친구이자 실제로도 동갑내기인 최민호와의 연기호흡 및 친분에 대해 질문 받았다.

그는 “(민호와) 상당히 친하다. 사실 촬영 당시에는 함께 촬영하는 신이 적어서 계속 존댓말을 했었다. 촬영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 말을 놓게 된 거다. 그런데 친구들도 많이 겹치고 홍보하면서 자주 보니까 더 친해졌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민호를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촬영 당시가 샤이니 컴백할 때와 맞물렸었는데 얼마나 바빴겠나. 그런데 일본과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하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항상 기분이 좋아보였다”고 칭찬했다.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주)퍼플캣츠필름 (주)빅스토리픽쳐스·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는 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 할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5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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