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등에서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영배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업유치단이 전날 콘카그룹의 LED 공장, LED TV공장, 가전제품 공장 등을 둘러보고 진광우 회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진 회장은 함열농공단지 내 LED 생산공장 조성 등에 3천200억원을 들여 익산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투자기업 전담팀을 배치해 공장건설 인허가와 마케팅 등을 원스톱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LED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함열읍 농공단지(25만㎡)를 조성하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익산을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수적이다"며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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