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현대HCN 계열SO 통합합병... "신성장동력 확보 위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2 17: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이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합 합병한다. 계열회사 간 자금운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경쟁력 강화가 이유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HCN은 △현대HCN서초방송, △현대HCN동작방송, △현대HCN충북방송, △현대HCN경북방송, △현대HCN부산방송 등을 흡수합병한다.

앞서 지난 4월 1일 현대HCN은 현대HCN금호, 새로넷방송을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한 바 있다.

현대HCN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고 전반적인 영업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 특히 별도의 법인으로 유지됐던 5개 피합병회사의 관리 중복과 인력배치의 경직성 등이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합병을 통한 인력 및 노하우의 공유, 유연한 활용, 통합 전략의 수립 및 실행과 일원화된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현대HCN은 투자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