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수원, 사업소 주변 주민 1600명에게 무료 눈 검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2 1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인 ‘실명예방 개안수술비 지원’활동 시작

한수원은 12일 경주시 양북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올해 사업소 주변 주민 1600명에게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경주시 양북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무료 눈 검진을 시행,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인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팀으로 구성된 안과의사 2명, 검진요원 5명과 한수원 봉사단이 양북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150여명에게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및 안과의사의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고 돋보기와 안약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한수원은 고가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정밀진단을 통해 저소득층 지역주민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희망하는 안과를 선택해 수술할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수원은 12일 경주시 양북면 주민 검진을 시작으로 앞으로 강원도 화천군 보건의료원(17일), 고리원전 인근의 기장군(18일), 경북 울진군 보건소(25일), 한빛원전 인근 영광군 보건소(6월 14일)에서 무료 눈 검진을 잇따라 시행한다.

또 오는 11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한수원 사업소 주민 약 1600여명에게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실명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3년간 총 10억 원의 개안 수술비와 무료 눈 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