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올해 원유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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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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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국제유가는 사흘째 상승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7센트(1.0%) 오른 배럴당 46.7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11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5센트(0.74%) 오른 배럴당 47.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EIA)가 올해 국제 석유수요가 전망을 하루 평균 116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가 미 원유 선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지난주 재고량이  54만9천 배럴가량 늘어났고 밝히자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달러화 상승으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4.30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271.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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