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전망 악화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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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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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경제전망 악화와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95% 내린 6,104.1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13% 하락한 9,862.1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4% 떨어진 4,293.27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5% 밀린 2,934.62를 기록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자국 경제 전망치 하향 조정과 기업 실적 부진으로 증시는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영란은행은 이날 올해 자국 예상 경제 성장률을 기존 2.2%에서 2.0%로 0.2%포인트 내렸다. 이 영향으로 런던 증시는 0.9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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