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인근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돼 역세권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구역 62만㎡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역과 시청 일원을 주거·행정·편익시설이 아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됐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구역 62만㎡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역과 시청 일원을 주거·행정·편익시설이 아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됐다.
그동안 사업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양주시는 2020년까지 3000억을 들여 주거공간, 행정타운,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공간에는 2200여 가구 주택이 지어지고 행정타운에는 행정 관련 각종 시설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계발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구역은 경원선 전철 양주역과 국도 3호선 우회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구역은 경원선 전철 양주역과 국도 3호선 우회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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