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에릭남, 국민 남친 이미지가 부담스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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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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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에릭남이 ‘국민 남자친구’ 이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월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개그맨 지상렬, 배우 지승현, 레인보우 지숙, 가수 에릭남, 한희준이 출연한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세호는 에릭남에게 "'국민 남자친구' 이미지가 부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따듯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가진 에릭남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를 언듭했다.

이에 에릭남은 "언젠가는 실수나 그런 게 다 사람이니까 하는데 그때가 되게 두렵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전현무는 "유재석과 같은 고민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어리둥절해하며 "네가 내 고민을 어떻게 알아!"라고 부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유재석이 얼마나 조심하는데. 쓰레기 버리려다가도 '엇!'이런다"며 유재석의 조심성에 대해 폭로했고 에릭남은 이에 대해 큰 공감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전현무도 요즘 백팩을 안 맨다"며 전현무와 김지민과의 열애설을 재치 있게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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