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지역산업 혁신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3일 홍천군 북방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강원도 지역혁신기관 한마음 행사’는 강원 지역산업 혁신기관 임직원들간의 스킨쉽을 통한 지역산업의 육성과 발전이라는 유대감 형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행사다.
한마음 행사에는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등 강원도 지역산업 혁신기관 20개 기관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진행은 협동심과 스킨십 강화를 위해 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창조, 혁신, 소통, 융합의 4개 조를 구성해 축구, 기사도 피구, 줄다리기와 같은 상호간 협동심과 스킨쉽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도 전역에 산재해 있는 혁신기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 경기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땀을 흘리면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혁신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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