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2일 한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성황리에 마무리 된 단독 콘서트에 대해 “최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다”며 “너무 많은 팬 분들이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꼭 서고 싶은 무대가 있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새로 생긴 고척 돔 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며 “돔구장이 가득 차려면 꽤 많은 인원이 오셔야 하는데 저희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돔구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스페셜음반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공개했다. 이들의 앨범은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발매 첫주 16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팬 분들의 사랑에 아직 얼떨떨하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실제 저희가 인기가 있는지 잘 몰랐었는데 얼마전 단독콘서트에서 팬분들이 많이 와주신 걸 보고 인기가 있구나라고 실감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째인 12일 오후 2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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