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조정되는 인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4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각 군·구를 순회하며 1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1일에는 부평에 있는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시민설명회를 갖고, 버스노선 조정과 관련해 시민들로부터 수렴한 각종 건의사항을 검토해 노선조정에 반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일에는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들도 참석해 인천 버스노선 조정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설명회가 사실상 버스 노선안이 확정되는 27일 전에 실시되는 마지막 설명회가 될 것인 만큼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수요자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노선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천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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