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직자 청렴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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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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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각부서 청렴동아리 운영자 68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 18일 양일간 올바른 공직관 정립을 위한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청렴교육은 파주시에 위치한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선생과 율곡이이 등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우리 성현들의 청렴함이 서려있는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방촌 황희선생은 조선시대 청백리에 녹선 된 217명중 단연 표상으로 불리는 분으로 청렴한 관직생활과 자상한 인품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채 90평생 살다간 인물이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방촌 황희선생의 유적지가 파주에 소재한 점을 착안해 청렴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으며, 청렴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파주에서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이윤희 소장을 초빙하여 유적지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재홍 시장은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 청렴교육 프로그램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1회성 교육이 아닌 특화된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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