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빅데이터 활용 맞춤 상품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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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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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앤쇼핑]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모바일 상에서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 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 큐레이션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커머스 업계 처음 고도화 된 알고리즘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대부분 과거 구매이력 등 고객 행동에 기반한 분석이나 추천에 그쳤지만 홈앤쇼핑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직접 본 상 품과 관련이 있는 상품, 관심이 있을 것 같은 상품들을 추천·제안한다.

홈앤쇼핑 앱을 방문한 고객들은 매일 새로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홈앤쇼핑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단순 마케팅이나 이벤트가 아닌,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 및 재방문을 통한 LTV(Live Time Value) 확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재훈 홈앤쇼핑 모바일 본부장은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요구를 분석해 효율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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