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과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KCB 강당에서 신용관리체험단의 발대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신용관리체험단은 금융소비자가 신용관리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신용등급 상승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금감원과 KCB과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월 중 금융감독원과 KCB 홈페이지에서 체험단을 모집해 개인 100명과 가족 3팀을 선발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발대식 기념사에서 이번 체험을 통해 “신용관리 방법과 신용등급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획득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관리체험단 참여자는 향후 7주(5월 23일~7월 10일)간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매주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신용관리를 한다. 아울러 그룹별 현장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등급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금융·신용교육을 강의하고 KCB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과 1:1 멘토링을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