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부터 5일간 LH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 등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 강화 국가종합훈련이다. 국민안전처 출범을 계기로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LH는 이와 함께 건설공사 및 주거자산 분야 재난대응 모의훈련도 전국적으로 시행해 재난상황 시 매뉴얼에 따른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실전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전사적인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 및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운용 중인 재난대응 매뉴얼 및 지침 등의 보완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건설현장 무재해 UCC 경진대회 개최 등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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