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컴백 앞두고 팬들과 영화관 데이트'오빠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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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손호영이 오는 23일 컴백에 앞서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가졌다.

손호영은 12일 저녁 서울 여의도 CGV에서 100여명의 팬들을 초청해 음악영화 ‘싱스트리트’ 관람하며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이는 손호영이 솔로 데뷔 10주년과 5년만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깜짝 이벤트. 손호영과 그의 팬들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스타와 팬의 관계를 뛰어넘는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특히 손호영은 영화가 끝난 뒤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이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 역시 손호영의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마치 친 오누이처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호영은 “오래된 팬들이 많다보니 얼굴 아는 사람도 있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같이 너무 편하게 영화를 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23일 0시 5년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