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9월 1일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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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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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이 오는 9월 1일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정식 출시 전 군단에 맞선 전투를 미리 체험해 보고자 하는 이들은 군단 공식 홈페이지(www.wowlegion.com)에서 이날부터 시작된 군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신청할 수 있다. 군단에는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군단을 학살할 복수의 화신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에 이어지는 확장팩인 군단에서는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하수인이자 오크 종족의 배신자인 흑마법사 굴단이,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악마의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이며 크나큰 혼란을 일으킨다. 무너져 내릴 이 세계를 구원할 영웅들은 신비한 부서진 섬의 비밀들을 밝혀내고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어, 공포의 대상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따르던 신봉자들인 복수심에 불타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야 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호자들은 불타는 군단 악마들의 침략을 앞두고 Battle.net 샵(https://kr.battle.net/shop/ko/product/world-of-warcraft-legion-digital-deluxe)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디지털 딜럭스판(4만5000원)을 구매해 다가올 전쟁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디지털 딜럭스판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III(Diablo® III)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관련 보너스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소장판(9만원)으로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군단 디지털 딜럭스판의 모든 디지털 보너스 혜택과 더불어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두 장의 블루레이·DVD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현지화된 버전으로 출시될 군단의 소장판 출시 일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군단과 베타 테스트 신청 절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군단 소개 페이지(www.wowleg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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