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쉐보레는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이 GM 해외사업 부문(GM International, 이하 GMI) 내 판매 및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그랜드 마스터(Grandmaste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로 선정된 28곳 관계자를 포함한 GMI 내 관계자 400여명은 지난 12일(현지시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에 참석했다.
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2016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I 사장과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임스김 한국GM 사장은 “한국의 쉐보레 판매 대리점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내시장 판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는 모든 일에 있어 고객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이기는 문화를 형성 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나아가 GM 전체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28개 국내 쉐보레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배우자와 함께 시상식, 갈라 디너 등의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전 세계 글로벌 GM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국제 비즈니스 세션 등을 통해 다른 나라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랜드 마스터’는 해마다 차량 판매 및 서비스,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GM의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일컫는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될 경우, GM 그룹 내에서 경쟁력 있는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로 인정받게 된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3월 판매실적이 우수한 대리점 대표, 영업사원 등을 선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국GM 빅 피니쉬(Big Finish) 프로그램에 초청하는 등 영업 일선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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