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50세 이상 시민의 취업 및 재취업을 돕고,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경비인력 양성에 협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40명을 공모로 선정, 경비원 취업에 필수적인 신임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경비협회 경기지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모 선발자들은 오는 27~31일까지 전문기관의 주관으로 총 2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군포에 주소를 둔 만 50~65세 구직자들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들은 16~24일까지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 일정과 교육 장소, 제출서류 등의 추가 정보는 시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경비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시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니 지속해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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