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포도나무 가로수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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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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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교분)에서는 지난 12일 가산삼거리부터 고인돌사거리까지(국도 87호선) 약 1km구간에 조성된 포도나무 가로수길을 정비했다.

포도나무 가로수길은 2010년 주민자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카, 홍이슬, 캠벨 등 파랑, 빨강, 검정의 색을 띤 색깔포도를 심어 가산꿀포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조성됐으며, 2011년 8월 가로수길에 정자와 벤치, 탁자 등 작은 쉼터를 마련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포도나무 가로수 길의 잡초 제거와 인도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포도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를 고정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전교분 위원장은 “작년 포도나무 가로수길 사업이 노력한 만큼 많은 결실을 맺었고 올 한해도 좋은 결과를 얻어 포도나무 가로수길로 인해 우리 「가산꿀포도」가 많이 홍보돼가산면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재철 가산면장은 “가산면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포도나무 가로수길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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