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인 등 대상 전기차 민간보급 추가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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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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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급대상자 선정시 1,700만원 보조금 및 완속충전기 설치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대기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시민 및 관내 기업, 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급대수는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공모분 100대 중 잔여물량 25대이며, 지난 1차 공모와는 달리 선착순 신청에 의거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16일자로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다.

보급대상은 2016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가 공모 공고일인 5월 16일 이전 부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2년 이상 임차 가능한 자로 한다.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차 SM3 Z.E, 한국닛산 LEAF,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BMWi 등 국내·외 생산중 인 6개 차종과 올해 6월 이후 생산·판매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EV까지 총 7종이다.

전기차 구매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기차 구입보조금 1천7백만 원(국비 1천2백만원, 시비 5백만 원) 및 전액국비로 지원되는 완속충전기 설치지원비 4백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민간보급 참여희망자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을 방문해 구입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서류 적격자에 한하여 제조사별 신청서 제출순번에 의거 선착순으로 보급대상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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