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아이와 부모의 성장스토리 ‘新 사임당 부모교실’을 현장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12일 충현중학교와 구름산초등학교에서 각각 개강했고, 6월15일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은 초·중·고 시기별 진로 및 학습코칭에 대한 팁과 부모-자녀 소통에 대한 해법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명학습지원센터와 공모를 통해 신청한 학교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학교는 총 10개 학교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5일부터 5월10일까지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한 1기(초등몰입반) 참여자들의 설문결과 96.4%의 만족도를 보일만큼, 부모교실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과정 수료자에게는 2017년 ‘광명시 학습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자격이 부여된다. 또 광명시 학습코디네이터로 선발되면 엄마표 진로·학습코칭 봉사자로서 관내 초등학교,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에서 방과 후 시간에 학교적응과 학습을 돕고, 직업체험처 발굴 및 인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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