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교류의 민간 가교역할에 힘쓰고 있는 카야노마 노리코 교수의 초청으로 전북도를 방문한 이시다 히로시와 이시카와 히토미 현의원은 완주군의 기능인 육성현장을 둘러본 후 전북도의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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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전북도의원(중앙)이 일본 아키타현의원과 지방의회 교류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의회]
사단법인 한일문화교류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 의원은 아키타현의원들과 함께 양 지방의회의 운영상황에 대해 논의를 한 후, 지방의회간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의원은 “일본과 지역단위의 교류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지방의회 간 교류 물꼬를 트고 나아가서 지방의회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이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키타현의원들은 이날 저녁 도립국악원의 정기공연 ‘매창_꽃으로 피다’를 관람하며 전주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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