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차오루, 결혼 첫날부터 부부싸움? '떼쟁이 커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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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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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에서 '떼쟁이' 모드 발동시키는 조세호(아래 오른쪽)[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세호와 차오루가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13일 조세호가 결혼 첫날부터 떼젱이 모드를 발동시킨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조세호는 차오루 앞에서 귀엽게 떼를 쓰고 있다. 차오루는 얼굴이 빨개지는 등 어쩔 줄 몰라면서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오루-조세호는 결혼식 후 피로연을 열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중국 묘족 전통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된 이들은 피로연 복으로 갈아입은 뒤 모두의 앞에서 공식 부부임을 증명한다.

특히 조세호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차오루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차오루에게 중국어로 자신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는 후문. 조세호는 "안 먹어", "나 갈게"라고 떼를 쓰지만 차오루는 아랑곳 않고 입을 꾹 닫고 조세호를 응시하다.

'떼쟁이' 조세호와 '부끄럼쟁이' 차오루의 결혼식 피로연 이야기는 14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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