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준공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 기반시설 등 공공건축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발주한 기관.부서 또는 업무 담당자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한 최대 5개 기관(부서)까지 공동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자메일·공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7~8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및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내외)이 수여된다. 수상기관이 향후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 응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안 국토부 누리집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이 일산 공공건축 담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공공건축의 수준이 한 단계 진일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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