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차 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엔 등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그다드의 시아파 지역 거주지에서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연쇄 차량폭탄 공격으로 최소 62명이 숨졌으며, 12일에도 바그다드 서쪽 아부 그라이브 시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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