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하늘, JLPGA투어 대회 첫날 단독 선두

  •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1R, 6언더파 66타 몰아쳐…이보미, 2타차 공동 3위…안선주·신지애 공동 16위 달려

시즌 2승 길목에서 이보미와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김하늘.                [사진=르꼬끄골프 제공]





김하늘(하이트진로)이 13일 일본 후쿠오카C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10차대회인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160만엔) 첫날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하늘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았다.

김하늘은 올시즌 JLPGA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을 포함해 여섯 차례나 ‘톱10’에 들었다. 13위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김하늘은 그 덕분에 시즌 상금(4157만여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세계랭킹은 54위다. 

시즌 상금(3923만여엔)랭킹 2위이자 세계랭킹 15위 이보미(혼마)는 4언더파(버디5 보기1) 68타로 공동 3위, 이지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안선주(요넥스)와 신지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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