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병원계 대표 단체인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홍정용(65·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병원협회가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한 제38대 회장 선거에서 홍정용 후보는 김갑식 후보를 물리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홍정용 당선자는 1951년 광주 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현재 풍산의료재단 이사장으로 동부제일병원·창동제일의원과 경기도립 노인전문시흥병원 운영을 맡고 있다. 대한중소병원협회장과 서울대 의대 동창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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