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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키우는 현아, '동물농장' 출연! 녹화 중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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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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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평소 동물에 대한 사랑이 깊기로 유명한 포미닛의 현아가 SBS '동물농장'에 출연한다.

현아와 '동물농장'의 인연은 남다르다. 2009년 방송을 통해 죽은 어미의 사체를 지키며 위험한 도로를 떠돌던 울동이의 사연을 접한 현아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서 울동이와 함께 화보를 찍으며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됐다. 현아는 이 화보의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

이후, 현아는 동생이 청계천에서 데려온 유기견 아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고. 현아는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먹는 프로그램과 '동물농장'은 꼭 본다. 특히 '동물농장'은 한 회도 놓치지 않는데, 본방사수 못하면 인터넷으로라도 꼭 챙긴다"며 '동물농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녹화에 참여한 현아는 대한민국 곳곳에 뻗어있는 개 번식장을 직접 잠입 취재해 강제 교배와 인공수정, 의사 면허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하는 사람들의 악랄한 이면에 눈물을 쏟았다. 현아는 "VCR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고민해보고 번식장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유기견 입양캠페인 일도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은 15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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