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최대 2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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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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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다음 달 7일 1000억∼2000억원 규모로 7년 만기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번 자금 조달은 국제회계기준4(IFRS4) 2단계가 국내에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이달 30일로 예정된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이 몰릴 경우 최대 2000억원까지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의 RBC 비율은 올해 1분기 말 현재 172.8% 수준이지만, 제도가 도입될 경우 추가 하락할 수 있다. 

한화손보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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