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계 최대 트래블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마블(Marvel) 슈퍼 히어로들을 캐리어에 그대로 담아낸 ‘시그니처 콜렉션’을 출시했다.
콜렉션은 마블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히어로들의 특징이 시각적으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캐리어가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것 같은 3D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파이더맨 캐리어’는 스파이더맨의 민첩하고 탄탄한 몸이 강조될 수 있도록 가방 표면이 울퉁불퉁한 근육과 같이 입체적으로 만들어졌다.
‘아이언맨’ 모델은 가방 한 가운데 아이언맨의 상징인 원형 아크 원자로를 부착, 아이언맨 슈트를 그대로 구현했다.
‘캡틴 아메리카 캐리어’에는 주무기인 방패를 가방 전면에 크게 그려 넣고, 주변에 금이 간 것 같은 효과를 주었다.
세 가지 모델 모두 가방 뒷면에는 양각 처리된 마블의 로고가 크게 새겨져 있어 마블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우수한 품질도 장점이다. 마블 시그니처 콜렉션은 쌤소나이트만의 더블 휠, TSA 잠금장치 등을 적용해 주행감 및 안전성도 좋다. 전 모델에 대해 10년 글로벌 무상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슈퍼 히어로들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콜렉션과 함께 더 즐겁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블 시그니처 콜렉션은 20인치, 26인치 총 2가지 사이즈를 각각 24만8000원, 34만8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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