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화날만 했는데요. 윤 장관은 최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가습기살균제는 환경부와 보건복지부의 직무유기'라고 말하자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3년 인터뷰에서는 '인간의 예지 능력에 한계가 있고 가습기살균제도 그런 범주의 문제'라며 옥시를 대변하는 발언을 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더욱 더 화나게 했습니다.
윤성규 장관님! 어느나라 장관이신가요? 반성 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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