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에 조합 역할 확대... <중기협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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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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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협) 활성화 추진계획(2016~2018년)을 수립·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확대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조합의 역량강화를 위해 조합을 중심으로 한 업종별 트렌드 및 해외 타깃시장 조사와 해외조달시장 전시회 및 유통망 참가 지원한다. 국내·외 업종별 조합및 단체와의 기술·정보 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 협력사업도 발굴한다.

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매 촉진을 위해 단체표준 인증제품에 대한 제한경쟁 입찰제도 활성화 등 공공구매 제도 개선을 통한 공공조달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공동의 연구개발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연구조합 설립을 지원, 결성된 연구조합을 통해 R&D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공동사업 모델발굴을 위한 공동사업 전문컨설팅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신설 조합 등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교육·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별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협동조합 운영개선을 위해 이사장 연임제한, 사외이사제 도입, 전자보고 등 건전선 제고를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중기청은 5월 중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해 제1차 중기협 활성화 추진계획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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