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일원 3-3생활권 M6블록 공공 분양아파트 'LH 펜타힐스' 1522가구를 분양중이며 오는 5월 17일~20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LH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M6블록은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는 3생활권 내에서도 특히 행정·교육·자연﹡ 교통·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분양이 무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LH 펜타힐스가 자리 잡고 있는 세종시 3-3생활권에는 세종시 신청사와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굵직한 주요행정기관을 비롯해 KDI, 국토연구원, 조세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포진해 있어 입주민의 행정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수요가 존재해 투자가치도 높다.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끌 우수한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LH 펜타힐스는 최근 아파트 구입시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초등학교(유치원)는 물론 중·고교까지 도로를 건너지 않고 공원을 통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괴화산, 북쪽으로는 금강수변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앞으로 개장할 국립수목원과도 보행교로 연결될 예정이다.
세종시 전역을 20분 내로 연결하는 BRT 정류장이 5분 거리에 있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는 등 풍부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지난해 개통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및 세종-유성 연결도로를 통해 대전과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LH 펜타힐스 아파트는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와 아이가 있는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기준 59㎡형이 1164가구로 전체 세대의 80% 가깝게 차지한다. 기타 64㎡형 15가구, 75㎡ 237가구, 81㎡ 6가구, 84㎡이 100가구이다.
LH 펜타힐스는 특별공급으로 1254가구, 일반공급으로 268가구를 공급하며,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이전기관종사자에게 특별공급 물량의 50%가 배정된다.
LH 펜타힐스는 주변 단지의 시세보다 평균 2~3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민간 아파트 수준의 품질에 발코니 확장 비용도 300~500만원 정도 낮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대출은 무이자 조건이며, 잔금에는 주택도시기금 융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LH 세종특별본부 홍성덕 세종특별본부장은 "보기 좋은 아파트를 뛰어 넘어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LH 펜타힐스는 ‘다이아몬드 입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를 더욱 젊고 힘찬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LH 견본주택 분양사무소 1833-533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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