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주만성지구 A1블록 공공분양 71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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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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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6~18일 입주자 신청접수

전주만성지구 A1블록 공공분양아파트 조감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주만성지구 A1블록 공공분양아파트 711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로 이뤄진다. LH는 지난 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6~18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계약은 7월 11~13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국가유공자·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65%, 일반공급 35%의 비율로 배정·공급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767만원(704만~774만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3.3㎡당 14만~20만원 수준이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회 30%, 잔금 60%로 잔금은 주택도시기금에서 5500만원을 장기 저리로 지원한다.

전주만성지구는 전주IC, 서전주IC, 지방도 716호선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의 각종 인프라도 인접하다. 지구 내 근린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기대가치도 높다.

특히 A1블록은 낮은 용적률(163.9%), 남향 위주(남동·남서향) 배치 및 우수한 조망 등을 자랑한다. 시공과 관련해 강화합판마루, 전동식 빨래건조대, 실내환기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 등의 설치된 쾌적한 단지로 건설된다. 혁신도시·만성지구 내 유일한 소형 대단지라는 희소성도 갖췄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효자동 LH 전주사옥 별관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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