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둔산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재훈)가 수사·형사들에게 고소 고발 등 사건처리 절차가 기록된 명함을 제작·배부함으로써 업무처리를 위해 경찰서를 방문 하는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명함의 앞면에는 경찰CI와 소속 직위 성명 등 연락처가 실려 있고, 뒷면에는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접수 단계부터 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고소 고발 등 민원사건 처리절차’를 도식화해 알기 쉽게 나타냈다.
안내 명함은 민원인이 담당 수사관과 전화 소통으로 사건 진행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만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수사 활동을 펼쳐 경찰 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만족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정렬 수사과장은 “국민중심 수사 활동으로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