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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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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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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과 험프식 횡단보도 확대설치 등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정하며, 단원구는 86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차량 주행속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과속방지턱을 확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지점을 정비하고자 지난 3~4월까지 2개월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전수 조사해 과속방지턱 3개소, 험프식 횡단보도 4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부적합 과속방지턱 4개소를 6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권오달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만큼은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유념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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