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15일 오전 8시 40분경 사망했다.
주다하는 15일 ‘2016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주다하가 탄 차가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충돌했고, 목포의 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2008년 레이싱모델 일을 시작한 주다하는 1985년생으로 2011년 서울국제모터쇼 인피니티 모델로 무대에 서고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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