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생후 5개월 하은이 아빠' 배우 인교진이 '슈퍼맨'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0회 '우리 아이로 키우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첫 인사가 전파를 탔다.
인교진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가 기분 좋을 때만 아이를 예뻐해주고, 정작 아이가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엄마에게 맡기는 모습을 보이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인교진은 "내 부족함을 깨달았다. 비록 지금은 내가 허접한 아빠이지만, 노력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30회 '우리 아이로 키우기' 편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오지호-양동근-인교진 세 아빠의 공동육아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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