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관리용 모바일 앱 전국 최초 출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임산부 관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최초로 개발됐다.

강원도는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개발한 앱을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앱은 고위험 임산부의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혈당, 혈압, 체중, 단백뇨, 태아 심음을 대화형식으로 구성된 시스템에 입력해 자가 관리할 수 있다.

또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고위험 임신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병원 진료일, 복약 알림, 처방전 관리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화천, 홍천, 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등록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등록된 임산부 426명이다. 이 중 86명이 고위험 임산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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