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당대회 준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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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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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더민주 전대는 8월 말~9월 초 열릴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5개 분과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한다. 더민주는 지난 11일 오제세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임명했으며, 이날 기획·총무, 당헌·당규, 조직, 홍보, 강령·정책 등 5개 분과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민주는 오전 당 조직강화특위 1차회의를 개최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전대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선출 등 각 지역의 조직을 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조강특위 위원장은 정장선 총무본부장, 간사는 이언주 조직본부장이다. 위원은 민경한 윤리심판원 부원장, 김윤덕·김영록 의원, 전재수·김종민·전현희 당선인,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정기철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 김영웅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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