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태어난 망아지는 ‘코네마라 포니’ 라는 품종으로 온순하고 순치도가 높아 세계 각국에서 재활승마, 마장마술, 마차경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색이 회색, 흔색 등 밝은색으로 어린이 및 재활승마용으로 인기가 높다.

▲아일랜드에서 도입한 번식 승용마에서 태어난 어린 새끼[사진제공=김제시]
현재 자마를 생상하고 있는 말들은 김제시가 말산업 육성을 위해 5억원을 투자해 입식한 말들로 기전대 마사과 박영재 교수의 지도로 조기 안정 및 환경 적응을 하고 있으며, 이중 10두에서 자마가 태어났으며 나머지 말들도 5-6월경에 자마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재 태어나고 있는 망아지들을 용지면 부교리에 추진 중인 전주기전대학교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과 협력해 조련을 시킴으로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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