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바나나 열풍'…주스·빵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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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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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국내 식품 및 주류 업계를 중심으로 바나나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관련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돌(Dole)은 국내 시장의 바나나의 열풍을 반영한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를 국내에서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퓌레를 넣어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과즙 주스다. 인공색소, 방부제,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알루미늄 호일이 포장지 내부에 이루어져 있는 무균 포장지를 사용해 생산일로부터 약 8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어린아이들도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120㎖의 소형 패키지로 출시돼 자녀들의 간식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가 편리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사진=삼립식품 제공]


삼립식품은 '바나나 시리즈' 3을 출시했다.

바나나 시리즈는 삼립식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인 크림빵과 보름달 속에 바나나 크림을 넣은 '바나나 크림빵'과 '바나나 보름달'을 비롯해 식빵 사이에 바나나 크림을 바른 '바나나 크림샌드' 등 총 3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나나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과자, 크림 등과 잘 어울리고 친숙하다"며 "쟁력 있는 일부 제품은 지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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