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플러스 공연인 '손범수·진양혜의 TALK & CONCERT'가 오는 21일 오후 7시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손범수·진양혜의 TALK & CONCERT' 시즌 6의 두 번째 무대는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무대로 채워진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로 구성됐다. 이번 노부스 콰르텟의 공연은 멘델스존 ‘현악4중주 제2번 a단조 Op.13 중 제1악장’과 차이콥스키의 ‘현악4중주 제1번 D장조 Op.11 중 제4악장’ 같은 낭만주의 시대 음악과 베베른 ‘현악4중주를 위한 느린 악장’, 윤이상 ‘현악4중주 제1번 중 제3악장’ 등 현대음악으로 구성됐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낭만주의 시대 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가 눈에 띄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작곡가들의 개성은 물론 시대에 따른 실내악 작품의 특징과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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