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박스오피스 1위, 어마어마한 흥행세로 ‘캡틴 아메리카’ 발목 잡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곡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월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은 지난 15일 65만9028명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1만 3706명이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과 더불어 칸에 초청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18만19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23만 5666명이다. '탐정 홍길동'은 22만5999명을 끌어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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