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보다 부드러운 향, 오드뜨왈렛이란 무엇? '성년의 날 선물로 좋겠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성년의 날의 대표적인 선물인 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드뜨왈렛이란 단어의 의미가 새삼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향수는 향료를 알코올 등에 녹여서 만든 액체 화장품의 일종으로, 라틴어 'per fumum’에서 유래했으며 '연기를 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향수는 알코올의 순도나 향료의 농도, 지속시간에 따라 퍼퓸(향수), 오드퍼퓸, 오드뜨왈렛(오드트왈렛), 오드콜로뉴(오데코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오드뜨왈렛'(오드트왈렛)은 오드퍼퓸과 오드콜로뉴의 중간 타입으로, 순도 80~85%의 알코올액에 5~10% 전후의 향료를 녹여서 만든 향수이다. 퍼퓸보다는 알코올 순도나 향료농도가 적고, 오드콜로뉴보다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드뜨왈렛은 향기의 지속시간이 3~5시간 정도이며, 부드러운 향을 지니고 있어서 낮 동안이나 향수의 기초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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