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시책 '환영'... 실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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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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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정(61년) 이래, 55년 만에 처음 수립된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시책을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은 지난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2015년2월)에 따른 것으로, 중기청은 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계획엔 협동조합의 체질개선과 R&D,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 내수시장 판로확대 등 크게 6대 핵심전략이 발표됐다. 조합의 건전성 제고 및 경영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들도 대거 포함됐다.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들이 희망하는 혁신과제들이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계획보다 중요한 건 실행”이라며 “R&D, 단체표준, 원부자재 온라인거래망, 협동조합 대출보증 등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끝까지 의지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해 “협동조합들이 자조정신을 적극 발휘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등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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