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이번 회의는 세계수산학회 협의회(World Council of Fisheries Societies, WCFS)가 주최하고 한국수산과학회 주관, 해수부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세계수산회의는 199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4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수산분야의 저명한 연구자 등이 총출동해 '수산 학술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올해 역시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안전한 수산식품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75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 설립 관련 국제세미나, 한·일 해녀포럼, 부산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한국은 지난 2012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제6차 회의에서 미국, 호주, 남아공과 경합해 부산에 차기 회의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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