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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산물, 전국 GS 슈퍼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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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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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전국 GS 슈퍼마켓 매장에 오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와 '충남 농산물 유통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 280개 GS 슈퍼마켓에서는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 원예브랜드 '충남오감' 3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 5개 품목을 3년간 판매한다.

또 협약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충남 농산물 특별 판매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GS리테일은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과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도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이어 슈퍼마켓까지 농산물 판로가 확대됨에 따라 충남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지역 농민들은 좋은 종자와 좋은 비료, 좋은 공기 속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 혁신이라는 농민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이마트 및 롯데슈퍼에 이어 올해 4월 홈플러스와 농산물 유통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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